Hanos' Diary #975
20080118, 금요일, 눈
역사에서는 동일한 일이 두 번 반복되지 않습니다.
유시민 의원이 한 대담프로에서 한 말이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총선에 출마하기로 한 유의원에게
그의 소신과 의지에 대해선 물어보지도 않고,
'대통령 되고 싶어서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에서 국회의원 출마했던 걸 따라하는 거냐' 라는
다소 무례한 질문을 했던 사회자는 이 답변에 아무런 반론을 제기할 수가 없었다.
지난 역사가 진짜로 그래왔다는데,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는가.
나도 역사 공부 좀 해야겠다.
역사는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하더니, 결국 역사를 전공한 친구가 해 준 말이다.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언제나 타락과 회복을 반복해왔지만
결국엔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흘러왔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심어놓은 바른 방향성이 있는 것 같다.
그 방향대로 가는 게 참 어려워, 타락과 회복을 반복하는 것 같긴 하지만,
결국 우리는 바른길로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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