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964
20071113, 화요일, 비올듯
정신없던 결혼식을 치르고
꿈만 같았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열흘이 지났다.
일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모든게 낯설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낯선 일은
아내가 아침마다 꼬박꼬박 일어나 밥을 챙겨준다는 것.
여보 고마워
나중에 귀찮다고 아침밥 안 차려줘도
전혀 투정하지 않을게.
(이미 챙겨준 밥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
짤방은 에어프랑스 상차림
파업중이라 서비스 부실한 와중에도 먹을 건 참 열심히 챙겨주던 에어프랑스
아무때나 먹으라고 비행기 뒷부분 선반에 컵라면, 하겐다즈, 샌드위치 등등 간식을 쌓아놨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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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랑스가 제대로네.
귀국 비행기에서 먹는 신라면의 맛
온 비행기에 매캐한 라면 향기
그리고 그걸 잘도 먹는 백인들을 보는 즐거움 ㅋㅋ
에어프랑스가 정말 쵝오에요!!
자네도 신혼여행 에어프랑스 타고 다녀오시오
에어텔 특가 완전 저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