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샤피로

from diary 2007/10/04 21:44


Hanos' Diary #961
20071004, 목요일, 추워지려나



한 손엔 테스트용 칩, 다른 손엔 납땜 인두,
그리고 왠지 컴퓨터엔 매틀랩이 돌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를 가진,
전자공학도 친구 훈이가
글쎄 이런 결혼선물을 보내왔다.
그것도 직접 펜으로 쓴 엽서와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은 대략
- 아직 벌이가 시원치 않아 비싼 선물을 못 샀다.
- 디자이너가 보기에 안 예쁠 것 같아 걱정이다.
- 시대에 맞는 친환경 소재이니 잘 사용해라.
였다.

이렇게 예쁜 테이블 웨어는 본 적이 없으며
직접 써서 보낸 엽서의 글씨를 보며 정말 감동에 빠져들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유명디자이너의 값비싼 접시였다. (이런 갑부녀석)

훈아 어서 결혼해라
나도 선물 좀 하자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