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961
20071004, 목요일, 추워지려나
한 손엔 테스트용 칩, 다른 손엔 납땜 인두,
그리고 왠지 컴퓨터엔 매틀랩이 돌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를 가진,
전자공학도 친구 훈이가
글쎄 이런 결혼선물을 보내왔다.
그것도 직접 펜으로 쓴 엽서와 함께.
내용은 대략
- 아직 벌이가 시원치 않아 비싼 선물을 못 샀다.
- 디자이너가 보기에 안 예쁠 것 같아 걱정이다.
- 시대에 맞는 친환경 소재이니 잘 사용해라.
였다.
이렇게 예쁜 테이블 웨어는 본 적이 없으며
직접 써서 보낸 엽서의 글씨를 보며 정말 감동에 빠져들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유명디자이너의 값비싼 접시였다. (이런 갑부녀석)
훈아 어서 결혼해라
나도 선물 좀 하자
고마우이
20071004, 목요일, 추워지려나
한 손엔 테스트용 칩, 다른 손엔 납땜 인두,
그리고 왠지 컴퓨터엔 매틀랩이 돌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를 가진,
전자공학도 친구 훈이가
글쎄 이런 결혼선물을 보내왔다.
그것도 직접 펜으로 쓴 엽서와 함께.
내용은 대략
- 아직 벌이가 시원치 않아 비싼 선물을 못 샀다.
- 디자이너가 보기에 안 예쁠 것 같아 걱정이다.
- 시대에 맞는 친환경 소재이니 잘 사용해라.
였다.
이렇게 예쁜 테이블 웨어는 본 적이 없으며
직접 써서 보낸 엽서의 글씨를 보며 정말 감동에 빠져들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유명디자이너의 값비싼 접시였다. (이런 갑부녀석)
훈아 어서 결혼해라
나도 선물 좀 하자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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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지다.
음식 담아도 여전히 멋지더라.
이 글의 핵심 ->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간 모든선물을 검색하고 있었; ㄷㄷㄷ...
선물 박스에 브랜드랑 홈페이지랑 다 있었단 말이오~
(억울억울)
히로 : 사실 나도 제품 디자인보다 그게 더 인상적이었..
저런 문양을 보면서 누가 만들었는지 안 궁금해할 수 있겠오!
난 그냥 순수한 호기심에... ㄷㄷㄷ
비밀댓글입니다
오랜만에 현대 정씨 생각나네 ㅎㅎ
정말 훈이가 참 신경 많이 써주고 축하해줘서 고마웠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