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죽기전에 일생의 염원을 담아 각본을 하나 써야 한다면 바로 이런 내용의 작품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완전 궁극의 내 취향이라고나 할까) 너무 오버해서 소개를 시작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3편까지 보고서는 솔직히 별을 5개 만점에 9개 반 정도는 주고 싶었다.

서(西)중학교 출신 스즈미야 하루히. 보통 인간에겐 관심 없습니다.
이 중에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에게 오십시오. 이상!





보통의, 일상의, 평범한 지구인인 주인공이 단지 우울해하거나, 기뻐하거나, 누구를 좋아하는 것 만으로 지구의 운명이 왔다갔다한다는 설정의 -_- 애니메이션.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지구의 운명을 걸고 결투를 해야 하므로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정보통합사념체가 만든 대(對) 유기생명체 접촉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등등의 - 남자 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 사전에서 막 가져다 붙인 듯 한 이야기가 심심챦게 튀어나오기 때문에 보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

간만에 발견한 대박애니.

p.s.
이 글을 쓰면서도 느낀 건데 너무 개인취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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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other 2006/05/29 13: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주인공이 이화를 닮았기에 그대가 좋아하게 된 것 같은 느낌~!!
    ㅎㅎ

  2. E 2006/05/30 15: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빠 도대체 어디가 닮았다는거에용 ㅋㅋ 오빠의 마음속에 나는 너무 미화되어 있나봐. 아님 외계스런 성격이 닮았다는거야 지금? -_-+

  3. brother 2006/05/30 19: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 미화된 외모.!!! ㅋㅋ

  4. GoJung 2006/06/11 21: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확실히 널리 추천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ㅎㅎ
    최근 일본의 이쪽계열 트랜드를 명확히 반영하는 작품이라 생각함. 원작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