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1009
20080901, 월요일, 선선해지나
제품디자인 영역에서 나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사람은
미스터 브라운으로 불리는 디터 람스이다.
뭐랄까, 2008년 신제품이라고 해도 될 만한 제품을 1950~60년대에 디자인 하신 분이라고 하면 될까.
identity, originality 문제의 모범답안을 제시하신 분.
흥미로운 완소링크 :
- 디터람스 & 애플디자인
- Product Picker와 구시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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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람스의 디자인 10원칙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Good design is innovative.)
좋은 디자인은 쓸모가있다.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seful.)
좋은 디자인은 아름답다.
(Good design is aesthetic)
좋은 디자인은 우리가 제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Good design helps us to understand a product)
좋은 디자인은 주제를 넘지않는다.
(Good design is unobtrusive)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Good design is honest)
좋은 디자인은 오래간다.
(Good design is durable.)
좋은 디자인은 상세한 세부항목의 필연적 결과이다.
(Good design is consequent to the last detail.)
좋은 디자인은 주변환경과 어울어져 있다.
(Good design is concerned with the environment)
좋은 디자인은 단순해야 한다.
(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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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런 훌륭한, 완벽한 제품들이
역사적으로 좀 좋은 디자인으로 평가받을 뿐, 불멸의 히트, 대박 제품은 아니었다는 거.
지금에 와서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은 애플 제품들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것을 보면
디터 람스 할아버지가 너무 많이 앞서가셨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뒤떨어지게 디자인할 순 없지 않나.
입사 3년째 고민하고 있는 원형 디자인 문제는 정말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생은 타이밍.
역시 인생은 한방?
이분이 디자인하신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고 있었다니. 갑자기 뭔가 횡재한 기분인걸 ㅎ
자네 시계보는 안목이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탁월하구료.